장제원 '여의도로 돌아가겠다'…비서실장에 권영세·장성민 거론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5 [인수위 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유력시되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고사 의지를 재차 밝힌 가운데, 비서실장 후보군으로 권영세 의원과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거론된다.비서실장에 '경제통'을 찾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당선인이 경제 전문가로 지시를 했다, 다 아니다"라며"정말 정무 감각이 좀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본인의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 가능성과 관련해선"사심 없이 좋은 분을 인선해서 대통령 집무실에 데려다주고 저는 여의도로 가겠다는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16일 장 전 의원을 당선인 정무특보로 발탁했다. 당시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윤 당선인이 장 특보로부터 가감 없는 조언을 듣고 소통해왔다. '쓴소리 특보'라고 불러도 좋을 듯하다"고 밝혔다. 과거 국정상황실장을 지내며 경제·외교를 아우르는 국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고, 윤 당선인이 '쓴소리 특보'로 지칭할 정도로 격의 없는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 특보의 기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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