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비 하루 만에 쏟아졌다…언제까지 장마 이어지나 SBS뉴스
왜 이렇게 많은 비가 충청과 전북, 경북 쪽에만 집중됐는지, 또 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서동균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청양에 이틀새 무려 543mm의 비가 쏟아졌고, 세종 460mm, 그 밖의 충청과 전북에 450mm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이건 대기 중에 수증기가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인데, 어제 자료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통상 수치가 40만 넘어도 폭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상청이 보는데, 어제는 무려 60이었던 것입니다.
원인은 북태평양 고기압에서 불어 들어오는 따뜻한 수증기와 그리고 북쪽에 위치한 저기압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만나는 통로가 충청과 전북 쪽이었기 때문입니다.여기에 두 세력이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하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진 것도 강수가 집중된 원인이었습니다.내일까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 200mm 이상, 경기와 강원 100mm 이상,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전국에도 5~60mm가 예보됐습니다.정체전선이 남하하는 시점인 수요일 이후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주말에 다시 한 차례 강수가 예보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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