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외국인들이 우...
외국인 여성들은 가족들이 해줬던 한국 음식을 직접 해주고 싶다며 요리를 배우고, 유학생들은 한복을 입어보며 명절 분위기를 느꼈습니다.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재료를 정성스레 손질하고 불려 놨던 당면과 함께 볶아냅니다.이번 추석만큼은 한국 가족들에게 명절 음식을 직접 해주고 싶다며 참여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왕위엔 / 중국인 : 추석 음식을 시부모님이 다 만들어주셨어요. 배워서 시부모님 집에 가서 혼자 만들고 싶어요.
][이소윤 /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장학사 : 요리 교실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주민들에게는 음식문화를 통해서 한국에 더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요.]성균관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복을 대여해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두런두런 담소를 나누며 한옥 처마 밑을 거니는 유학생들의 입가에는 웃음꽃이 폈습니다.[샤롯 커밍 / 호주 유학생 : 아름다워서 좋습니다. 다른 색의 한복도 예뻤지만 분홍색 한복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사회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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