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5㎏ 도매가격 6만원대 전망배·포도 등도 작황 부진·값 급등정부, 오늘부터 성수품 공급 확...
사진 크게보기 추석 성수기 사과 가격이 지난해 추석 무렵 가격의 두 배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성수품인 사과와 배뿐만 아니라 포도, 복숭아 등 대부분 과일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추석 성수기 사과 가격이 두 배에 이른 것은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14% 감소했기 때문이다. 사과 생산량은 9월과 10월 이후에도 각각 전년 대비 12%, 20% 줄면서 높은 값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간 기준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약 21% 줄어들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과일들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포도 역시 품종마다 차이가 있으나 이달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샤인머스캣은 2㎏에 2만~2만4000원으로 3.6~24.4% 비싸지고, 거봉은 2㎏ 1만8000~2만2000원으로 9.8~34.1%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캠벨얼리 도매가격은 3㎏에 2만~2만4000원으로 31.6~57.9%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복숭아는 4㎏ 2만8000~3만2000원으로 40.7~60.8%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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