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가 이자비용, 세금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20% 가까이 ...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가 이자비용, 세금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고물가, 전기요금 인상과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소득이 늘어난 기저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이자비용, 세금, 사회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을 소득이다. 가구가 자유롭게 쓰거나 저축할 수 있는 돈을 의미한다.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처분가능소득에서 물가 상승 영향을 뺀 수치다.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해 3분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 감소율은 지난해 3분기 1.8%, 4분기 8.2%, 올해 1분기 10.0%, 2분기 19.5%에 달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가구의 감소 폭도 지난해 3분기 2.6%에서 올해 2분기 16.2%로 커졌다. 단순히 수치만 보면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2분기보다도 훨씬 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폐업, 청산 등으로 정부가 못거둬 사라진 세금 5년간 20조원세금 체납자의 재산이 없거나 채무 시효 완성 등의 이유로 거두지 못한 세금이 지난 5년간 20...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산림헬기 68%가 기령 20년 이상, 노후헬기 교체 예산 늘려야'30년 이상 된 기체 12대, 20년~30년 된 기체 21대... 예산 1350억 원 필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깎고 부풀리고…배달대행사 ‘세금 사기’에 돈 떼이는 라이더들[국감 2023]배달라이더 4명 중 1명 이상은 배달대행업체의 ‘거짓 소득신고’ 때문에 부당하게 세금을 떼어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기업 다 왜이래”…도로공사 36조 빚더미, 연간이자만 1조 - 매일경제itemprop=description content=상반기 단기차입금 3000억 올해 이자 9천억원 들어갈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계좌 한도 하나 푸는데 날 잡는다…'택시로 은행 투어할 판'직장인 윤홍식(31)씨는'대출 때문에 은행을 가려면 연차나 반차 휴가를 내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시간을 줄여 놓고 업무를 충분히 못 보는 고객에 대한 대안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출 금리는 올리고 예금 금리는 내리며 ‘이자 장사’로 번 돈을 서비스 개선보다 성과급과 퇴직금으로 쓴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2021년 7월 이후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 것도 모자라 이제 점심시간에도 문을 닫겠다고 한다'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은행 일을 보던 국민 불편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 은행,영업시간,금리,이자,대출,노조,소비자,서비스,국민의힘,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은행업무,은행 영업시간,은행 업무,은행 영업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년 5개월 만에 돌아온 마윈…돈 찾아 쪼개지는 알리바바지주회사인 알리바바 그룹 아래에 6개 독자 회사를 두는 구조로, 각자 이사회를 설치하고 그룹별 CEO도 따로 둔다. 어러머의 경쟁 배달 업체인 ‘메이퇀다중뎬핑(美團大眾點評)’, 가오더지도의 경쟁 지도 앱인 ‘바이두디투(百度地圖)’, 플리기의 경쟁 업체 ‘씨트립(C-Trip)’ 등이 있는데, 이들 경쟁사는 모두 홍콩 증시에 상장한 기업이다.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매출과 성장률은 안정적인 편이지만, 지속적인 손실과 더불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확장으로 입지가 좁아지는 실정이다. - 차이나랩,알리바바,마윈,중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