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다 ‘기후 악당’?…주먹구구식 셈법 ‘소는 억울하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자동차보다 ‘기후 악당’?…주먹구구식 셈법 ‘소는 억울하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3%

소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기후 악당’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소 한 마리가 내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자동차 한 대보다 많다’ 등등. 우리가 흔히 듣는 주장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자세히 알아보기

소들이 정말 ‘기후변화 주범’ 맞나 따져봤다 소∙양 같은 반추동물에서는 장내미생물이 풀을 소화하며 메탄을 생성한다. 이렇게 발생한 메탄은 다시 이산화탄소로 바뀌어 식물에 흡수되는 탄소 순환 과정을 거친다. 클립아트코리아 소가 인간의 세계로 들어온 지 8천년이 넘었다. 그동안 농가의 일꾼으로, 한솥밥을 먹는 식구로 지냈다. 고기는 최종적인 부산물이었을 뿐 농업 경제를 이끄는 노동이 소의 핵심 역할이었다. 이런 계약 관계가 깨진 것은 비인간동물이 대량 생산되는 식품으로 전락한 현대에 들어서다. 19세기말 세계 최대의 도축장인 미국 시카고의 유니언 스톡 야드가 문을 열면서 공장식 축산 시대가 개막했고, 소는 귀한 일꾼에서 단숨에 길러져 한순간에 팔리는 고기로 전락했다. 기후위기 시대, 소의 운명이 다시 바뀌고 있다. 소는 실험실에 진입하는 중이다. 15년 전부터 ‘기후변화의 주범’이자 ‘메탄 발생 기계’로 낙인 찍힌 소는 지금 ‘개량돼야 할 신체’로 취급받는다.

언론은 ‘육식을 하는 데 필요한 온실가스가 자동차∙비행기 등을 타는 수송 부문 배출량보다 많다’며 이 보고서에 주목했지만, 엄밀히는 정확한 비교가 아니다. 보고서는 육류 제품을 생산하는 공급망에서 나오는 배출량을 모두 합하는 전주기 분석을 한 반면, 언론이 비교 대상으로 삼은 수송 부문 배출량은 그렇게 하지 않고 단순히 자동차, 비행기 등의 배기관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만 더한 것이기 때문이다. 전주기 분석은 우리가 하는 행위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지만, 이를 다른 것과 비교할 때는 신중히 해야 한다. 그래픽_ 소셜미디어팀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환경변호사 니콜렛 한 니먼은 2021년 쓴 책 에서 보고서 이후 소가 기후변화의 주범이라는 서사가 공고해졌다고 말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왕비 커밀라는 악당' 해리, 이번엔 '아버지 불륜' 건드렸다 | 중앙일보'왕비 커밀라는 악당' 해리, 이번엔 '아버지 불륜' 건드렸다 | 중앙일보지난주에 언론에 유출된 자서전에선 친형인 윌리엄 왕세자를 직접 저격했는데 이날은 인터뷰에서 아버지 찰스 3세의 배우자인 커밀라 왕비를 직격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Q. 지구는 뜨거워지는데 폭설은 왜 더 심해지는 거예요?Q. 지구는 뜨거워지는데 폭설은 왜 더 심해지는 거예요?지구는 점점 뜨거워지는데, 차가운 폭설은 왜 더 심해질까요? 그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기후변화 폭설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프] '바이러스 전파의 주범' 박쥐는 억울하다[스프] '바이러스 전파의 주범' 박쥐는 억울하다동물과 사람 사이를 오가는 인수공통감염병들 2019년 12월 '코로나19'가 '우한 폐렴'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존재를 드러내고, 그로부터 석 달 만에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을 선언하자 이 미지의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강덕 포항시장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최선 다해야'이강덕 포항시장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최선 다해야'이강덕 포항시장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최선 다해야' 이강덕_포항시장 임난용지 미래_먹거리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조정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항공 마일리지를 없애야 할까? - BBC News 코리아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항공 마일리지를 없애야 할까? - BBC News 코리아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항공 마일리지를 없애야 할까? 항공기는 기차나 배 등 다른 이동 수단에 비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선 아닌 정의' 개도국, '손실과 피해' 보상에 환호 | 연합뉴스'자선 아닌 정의' 개도국, '손실과 피해' 보상에 환호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기후변화 책임이 덜하지만 더 큰 피해를 보는 국가에 대한 보상기금 조성이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4 19: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