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악 범죄가 잇따...
하지만 이런 조치가 무색하게 서울 신림동 성폭행 사건까지 발생하자 시민들의 불안감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인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체험활동 장소로도 애용돼 왔습니다.게다가, 이 공원은 지난달 말 조선의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곳에서 직선거리로 3km도 채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인근 주민 : 왜 자꾸 관악구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무섭죠. 우리는 맨날 산에 다니는 사람들인데….
][윤희근 / 경찰청장 : 지역 경찰, 경찰관기동대, 형사인력 등 경찰력을 최대한 활용해 순찰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범죄 분위기를 신속히 제압하겠습니다.]그러나 오히려 시민들의 불안감만 키웠을 뿐, 보여주기식에 그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도 경찰청에 현장 치안 활동을 강화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리고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다만, 웬만한 인력을 이미 다중밀집지역에 투입한 만큼, 추가로 보낼 인원이 있을지, 그리고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전화] 02-398-8585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잇따르는 무차별 범죄에 불안 고조...빛 바랜 특별치안활동[앵커]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악 범죄가 잇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특별치안활동 기간 순찰차서 낮잠 '쿨쿨'…신고 들어오자 셀프종결특별치안활동 기간 순찰 근무 중 낮잠을 자다가 주민 신고가 들어오자 '셀프 종결' 처리한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A 경감은 지난 13일 오후 지하철 4호선 이촌역 4번 출구에서 순찰 근무를 하도록 돼 있었지만 약 700m 떨어진 골목에 순찰차를 세워놓고 낮잠을 잤다. 이를 목격한 주민이 신고했으나 A 경감은 지구대로 돌아가 보고 없이 신고를 종결 처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림동 공원 성폭행범 “CCTV 없는 곳 골랐다”…너클 끼고 폭행경찰, 무차별 계획범죄 무게피해자 여전히 의식 불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원 성폭행’ 현장 찾은 오세훈 “CCTV 늘리겠다”최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 공원 성폭행 등 무차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서울시가 인공지능형 폐회로텔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의 ‘회복’도 중국의 ‘침체’도 한국 성장동력에 악영향G2 엇갈린 경기 흐름, 세계 금융시장·실물경제 ‘겹악재’ 작용중국 내수 위축에 부동산 불안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덕수 “묻지마 범죄에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등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도입해 강력한 범죄 억지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묻지마 범죄는 우리 사회의 상식과 기본 질서를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묻지마 범죄 관리·감독 대책을 논의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