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나-권예, 한국 아이스댄스의 미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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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나-콴예 듀오의 콴예가 한국 국적 취득 후 '권예'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한다.

한국 아이스댄스 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던 임해나 -콴예 듀오의 콴예가 지난 12월 한국 국적 을 취득했다. 이에 콴예는 권예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의정부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에 '권예'라는 처음 경기에 나섰다. 이제 임해나 -권예 듀오는 '정식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서 규정하는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이들은'4년 뒤 다음 아시안 게임에 나서면 된다'며 웃어 보였다. 5일 임해나 -권예 조를 직접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한국 이름으로 불리니 너무 행복해' 지난해 12월 법무부로부터 특별귀화 승인이 완료되면서 한국 국적 을 얻게 된 권예. 귀화 시험을 위해 한국어는 물론 역사 공부까지 했다는 그는 한국어로 귀화 소감을 전했다. 이어'한국 이름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늘 '취안예', '콴예' 등으로 불리곤 했는데, 한국 이름으로 불리니 행복하다'고 했다. 권예의 파트너 임해나 역시'나도 '권예'라는 한국 이름을 듣고 너무 기뻤다'며,'특히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내 파트너가 권예라는 이름으로 출전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쁨이 컸다'고 말했다. 권예가 특별귀화 승인을 받기까지는 어려움도 상당했다. 선수들과 동행하고 있는 김완 코치는'특별귀화가 다른 요인 없이 운동 실력만 좋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일정 수준의 소득, 그리고 해당 선수로 인해 종목에 끼친 영향 등을 다각적으로 판단한다. 피겨 선수의 경우 소득 증명이 쉽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선수가 받았던 상금 자료 등을 모았다. 또 국내 팬들이 직접 굿즈를 만들어주시는 등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아시안게임 불발 아쉽지만... 우리 강점 더 드러낼게요' 권예는 본인이 갖고 있는 캐나다 국적의 불행사 서약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바로 한국 여권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는 못했다. 김완 코치는'국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2월쯤 주민등록증과 여권을 품에 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침 2월에는 한국에서 5년 만에 열리는 사대륙선수권이 예정돼 있다. 임해나-권예 조로서는 처음으로 한국 땅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의 참가 기회가 생겼다. 임해나는'한국에서 열리는 사대륙선수권이 너무 기대된다'며,'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처음이라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의무 조항이 귀화 국가에서 3년을 거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임해나-권예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는 출전하기 어렵다. 권예는'하얼빈은 가기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4년 뒤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다음 동계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면 된다'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이제는 '진짜 한국 국가대표'가 된 만큼 달라진 각오로 나서겠다는 임해나-권예 조. 임해나는'우리의 강점을 더욱 잘 보여주고 싶다. 캐릭터나 연기, 표정 등 우리가 가진 강점을 더 연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월 사대륙선수권을 거쳐 세계선수권에 나서는 임해나-권예 조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듀오다. 아이스댄스 선수로는 이제 커리어의 시작점을 지난 두 선수의 '태극마크'로서의 여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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