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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이용 말고 식물이 좋아할 환경 찾아주세요 이난영 나무_전시 비자림숲 나무의어두움에대하여 창성동실험실 이향림 기자

집으로 돌아와 전등 옆에 있던 화분을 바람이 불고, 볕이 드는 곳에 옮겼다. 지난 2월 26일에 있었던 이난영 작가의 전시와 북콘서트를 다녀온 후였다. 평소 SNS에서 본 그녀의 그림과 글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10년 만에 두 번째 그림 전시를 열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책을 발간했다. 그녀를 좀 더 알고 싶었다.

본격적인 북토크에 앞서 작은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자였던 이주영씨는 이 책을 보자마자"노래 가사로 그대로 써도 되겠다 싶었다"며 을 불렀다. 야마가타 트윅스터로도 활동하는 한받은"책 속 할머니, 식물, 나무에 의지하며 사는 모습들은 잊고 있었던, 우리가 회복해야 할 모습 아닌가. 그 밤의 어두움에 대해 생각했다. 서로에게 의지, 위로, 힘이 되어 주려 종로에서 고공 농성에 연대하려 하다가 같이 잡혀갔던 밤이었다"며 작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줬다고? "맞다. 난초 난, 꽃부리 영. 아버지도 동식물을 많이 사랑했다. 하루는 마트 앞에서 강아지들을 팔고 있는 걸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나한테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동식물을 좋아하는 나는 아빠의 영향도 많이 받은 것 같다.""제주도의 비자림로 숲 때문에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도로 건설 때문에 나무를 자르기 시작했는데 그곳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 그림도 그렸다. 2019년 벌목 소식을 듣고 외면하고 지내다가 지인, 시민들의 활동 소식을 계속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파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자 하고, 2019년 5월부터 그림을 그리면서 SNS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거창한 사회 활동 보다는 내가 사는 곳, 그리고 나무에 대한 이야기는 책으로 할 수 있겠다 싶었다.""2018년 8월 비자림로 숲에 있던 1000그루의 벌목 이후 2019년 3~5월 방문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북콘서트가 끝나고"어떤 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는지?"를 물어보았다. 그녀는"녹색운동 하는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 탈핵과 같은 큰 운동도 필요하지만 내 이웃, 동네도 살피는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질문에서 만큼은 고민 없이 바로 답을 했다. 책을 준비하면서 이미 고민을 끝낸 문제였던 것 같다.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참 쉬운 일은 아니겠다 싶었다. 같은 질문을 나에게 해보았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리워한다, 고맙다'고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이 떠올랐다.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고 싶다. 그러면 나도 조금은 그녀를, 나무를 닮은 사람이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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