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우리가 반정부세력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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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우리가 반정부세력입니까' 이태원_참사_유가족협의회 선대식 기자

"사과받지 않으면, 저는 같이 가겠다고 이 자리에서 맹세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도와주십시오. 제발, 저희들 좀 도와주십시오. 저희가 같이 가지 않게, 길거리로 나서지 않게, 미친년처럼 그렇게 살지 않게, 좀 도와주십시오. 제가 이 말씀을 안 드리려고 그랬어요. 제가 우리 아들 49재 끝날 때까지만 기도만 하고 조용히 보내려고 했는데, 오늘 '정쟁'이라는 얘기를 듣고 보니까 이건 아니었어요."

그는"왜 벌써부터 갈라치기를 하고, 국민들한테 진실을 호도하는 것입니까. 이게 정부가 할 일이고 여당 책임자가 해야 할 얘기입니까"라면서"세월호 때 어떻게 했는지 한 번 더 자신들을 돌아보고 저희한테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비판했다."참사로 자식·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정쟁을 하겠습니까. 왜 하겠습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이날 유가족들은 유가족협의회 창립선언을 했다. 희생자 97명의 유가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우리 유가족들은 희생자의 억울한 죽음과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에 분노와 슬픔을 표하며,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온전한 추모, 철저하고 분명한 진상 및 책임규명을 위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를 결성한다"고 밝혔다.많은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을 위해 용기를 냈다.

"베란다에 키우고 있는 당근이 혹시 추워죽을까 비닐로 감싸준다. 그 당근이 추워 얼어 죽으면 나도 따라 죽을까 봐 그 식물에 지한이를 키우듯 내 온 정성을 다한다. 좁은 골목에서 흥겹게 흘러나오는 큰 음악 소리에 나도 모르게 커다란 눈물이 흐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도로로 두 팔을 벌려 눈을 감고 걸어 들어가면 잊혀질까 계획도 세워본다. 몸을 씻은 기억이 안 나 한 달이 지나 씻으며 통곡하며 타월로 내 몸을 얼마나 밀었는지 피가 흐른다. 이 피가 내 아들의 죽음의 순간보다 아픈 느낌일까.""어제 조카가 '이모, 언니 꿈을 꿨다'라고 얘길 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왔니?' 했더니, 하얀 원피스에 머리를 묶고 나왔는데, 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지저분한 신발을 신고 나왔다고 합니다.

2. 우리는 정부에게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해 모든 행정적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정쟁을 배제한 철저한 국정조사, 성역 없는 수사 등 모든 수단을 통해 그 날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엄중함을 물어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향후에는 그 자리의 책임과 무거움을 느껴 이런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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