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영장 기각에 공감하셨나요? newsvop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2022년 11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열린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11.22 ⓒ민중의소리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준비모임은 7일 성명을 내"이임재와 송병주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에 유감을 표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모임에는 희생자 89명의 유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이어"특히 두 사람은 '윗선'으로부터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하고 회유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러하다"면서,"이 전 서장이 충분히 위증할 수 있다는 것은 언론매체에서 이루어진 일관성 없는 인터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법원 측은"현 단계에서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증거 인멸, 도망할 우려에 대한 구속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피의자의 충분한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이들의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날 유가족들은 경찰청 산하 이태원 특별수사본부가 '부실 수사'를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도 드러냈다. 이들은 "특수본이 증거 인멸 또는 도망할 우려를 왜 제대로 밝히지 못했는지도 의문"이라며,"용산구청 안전국장, 류미진 총경 등의 휴대전화조차 확보하지 못한 특수본의 상황은 '부실 수사'를 우려하게 만든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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