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족 만난 박광온 '단식까지 하는 현실... 정치가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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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유족 만난 박광온 '단식까지 하는 현실... 정치가 부끄러워' 이태원_참사 박광온 민주당 이태원_참사_특별법 박소희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이태원 압사 참사 유가족들을 만났다. 그는"참사의 진실을 덮어두고 우리 사회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며"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과 함께 30일 본회의에서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박 원내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 240일째다. 계절이 세 번 바뀌었다"며"유가족과 생존자들의 시간은 멈춰 있다. 그날, 2022년 10월 29일에"라고 했다. 이어"국회 앞 천막 단식 현장에서 만난 유가족들은 '특별법 제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하겠다, 민주당이 꼭 특별법을 통과시켜달라'며 우셨다"며"고 이주영님 아버지는 '특별법은 마지막 희망의 생명줄'이라고 한다. 그 절박함 앞에서 정치가 할 일을 못하는 현실이 아프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야4당 국회의원 183명이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한 지 두 달이 지났다"며"지난주에야 소관 상임위에 상정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법안을 논의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반대의견서를 제출하고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필요성이 크지 않다, 반대한다'고 강변한다"며"더 나아가 여당은 '재난을 정쟁화하지 말라'고 한다"고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피해자 권리보장, 진상규명,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것이 정쟁이라면 우리는 매일 정쟁을 할 수밖에 없다"며"자식을 잃고 가족을 빼앗긴 사람들이 서명운동하고, 추모대회를 하고, 릴레이 행진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단식까지 하는 이 참담한 현실 앞에 정치는 한없이 부끄럽다"고 토로했다. 그는"정치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참사의 진실을 덮어두고 유가족들도 일상을 살아가기 힘들지만 우리 사회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특별법 발의에 함께 뜻을 모은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과 함께 30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겠다"며"그래도 입법 완료까지는 시간이 걸릴 거다. 유가족들께는 애끓는 시간이겠지만, 손 꼭 잡고 함께 가보자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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