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맞불집회 우파단체, 왜 “윤석열 잘한다” 주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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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불집회의 구호나 플래카드를 보면 ‘윤석열 지지한다’, ‘이재명·문재인 구속’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신자유연대 차량이 12월 20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광장 앞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 주차되어 있다. / 권도현 기자12월 21일 오전. 서울 이태원 녹사평역 앞에서 ‘맞불집회’를 생중계하던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가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이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두고 “자기 정치를 한다”며 “나쁜 XX”라고 덧붙였다. 전날 국민의힘 이태원 국조위원들의 복귀를 두고 하는 말인 듯했다. 해당 발언을 한 뒤 바로 태세 전환을 시도했다. “…농담이고요. 여기서 욕설 뜨면 우리가 마이너스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농담조로 혼자 한 말이고, 실제 실행에 옮기지 않겠다는 발언이었다.

“2021년도 사망자 317,680명입니다. 2021년도 고독사 3,378명입니다. 2021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2,916명입니다. 2021년도 건설업 사고사망자 417명입니다. ‘이런 사고, 사망도 국가가 책임지고 대통령이 사과해야 합니까’”, “세월호 팔아 집권한 문재인·이재명 민주당! 제도 정비·법령 정비 안 하고 뭐했나?”, “국민에게 더 이상 슬픔을 강요하지 말라!”“이곳은 신자유연대 집회장소인데 용산구청의 허락을 받았다고 하여 분향소 설치를 양보했는데 용산구청은 허락한 적 없다고 한다. 이재명 패거리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의 원저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노무현사료관에 정리된 글에 따르면 해당 발언은 퇴임을 6개월여 앞둔 2007년 6월 16일 열린 노사모 총회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나온 발언이다. 신자유연대 측은 노 전 대통령의 발언 앞에 ‘자유’라는 단어만 추가해 모토로 사용하고 있다. “1500만원보다 더 많이 들 때도 있었다. 김상진 대표뿐 아니라 우리가 일부 기여하는 것도 있다. 전광훈 목사 쪽에서는 플라잉스피커라고 현장에 가면 공중에 띄워놓은 대형스피커가 있는데 그 장비설치를 지원해줬다. 돈은 우리에게 직접 준 것이 아니라 장비업체에 직접 지불해 장비설치 지원을 했다.”

범사련은 중도·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의 연합체다. 이 단체의 임헌조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시민사회수석실 시민소통비서관을 맡았다 석연찮은 이유로 퇴출당한 바 있다. 시민소통비서관은 현재까지 공석이다.“시민단체는 정권에 부역하지 않는다. 전 정권 때나 현 정권 때나 마찬가지다. 옳은 것은 협력하고 틀린 것은 반대한다. 일관되게 견지해온 우리의 입장이다.” 사진 크게보기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2월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200여명과 노동ㆍ교육ㆍ연금 등 3대 개혁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하고 있다. / 대통령실문제는 200여명의 ‘청년’이 얼마나 ‘청년대표성’을 가졌느냐는 점이다. 대통령실 배포자료 등을 보면 “이들이 노동·교육·연금개혁 등 ‘미래세대 이슈’에 대해 ‘개혁 당사자인 청년’이 주체가 돼서 호소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밝혔다고 돼 있다. 정작 이 결의문의 전문은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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