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최저임금 점진적 인상했다면 더 오를 수 있었을 것' SBS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오늘" 최저임금이 정말 그래쥬얼하게 올라갔다면 오히려 이 기간 최저임금이 더 올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처음에 너무 많이 올라서 자영업자에 부담을 줬기 때문에 그 부작용으로 오히려 최저임금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영진 의원이"국민의힘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많은 말을 해왔지만, 문재인 정부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이 박근혜 정부보다 낮다"며 견해를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는"2018년 당시 제가 문제를 제기했던 것은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많이 나타났다는 것"이라며"우리나라 최저임금의 레벨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집행하는 데 있어 너무 그 속도가 빠를 경우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지난 몇 년을 통해 나타난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저임금과 고용 사이 관계에 대해서는"최저임금 수준 자체가 고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학계에서 굉장히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지만, 일률적으로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창용 '통화정책 완화 정도 조정하고 가계부채 연착륙 도모'이 후보자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 스텝 가능성, 중국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국내 물가의 상방 위험과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힘 '文정부 마지막 알박기' 지적에 이창용 '부담 있던건 사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물가와 금리 등 정책 질의가 주를 이룬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6억 집을 1억에'…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다운계약 의혹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난 2002년, 서울 중구 신당동 주택을 거래하면서 실제 거래 가격이 아닌 허위 가격으로 계약한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물가·가계부채' 경고하는 이창용…기준금리 인상 이어질 듯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1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우리나라 경제·금융 관련 현실 인식과 정책 소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슈체크] '위법 없다' '언론이 몰아쳐'…3년 전 데자뷔?정호영 후보자 문제는 국민이 생각하는 공정과 상식의 눈높이와 다르기 때문에 점점 더 큰 논란으로 번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물가·가계부채' 경고하는 이창용…기준금리 인상 이어질 듯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1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우리나라 경제·금융 관련 현실 인식과 정책 소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