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영어 사용, 언어로 분리하는 ‘언어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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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신동일 |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응대한 것을 두고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4일 오후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이준석 전 대표, 이언주 전 의원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있다. 이날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토크콘서트를 지켜보고 자리를 떠났다. 이 전 대표와 별도의 대화는 없었다. 이 전대표는 인 위원장에게 영어로 응대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응대한 것을 두고 ‘인종차별’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어를 사용하며 한국인 정체성으로 평생 살아온 인 위원장에게 이 전 대표가 굳이 영어로 대면 발언을 이어간 이유는 무엇일까? 정황적 판단이지만 내 눈엔 인종차별보다 언어차별이 더욱 분명하게 보인다.

언어는 차별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뿐 아니라 차별의 대상이고 목표이기도 하다. 말더듬, 지역 방언, 위상어, 외국어 사용이 지적되면서 일할 자격이나 살아갈 권리가 왜곡된다. 전교생에게 하나의 영어시험으로 졸업인증제를 강제하기도 하고, 적법하게 거주하는 이주민의 언어 사용이 천대를 당한다. 단일언어 사회로 통제되는 곳이라면 단일하지 않은 언어는 이방인이나 사용하는 어색한 언어로 치부된다. 그런 이 전 대표를 감싸는 사람들이 있다. 인 위원장에게 영어로 말한 걸 놓고 그건 이준석식 소통방식, 혹은 그만의 스타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논리는 대개 언어의 속성이 고작 개인적이거나 병리적인 문제일 뿐이며, 언어들로부터 세상이 분리되고 누군가는 억울하게 모욕을 당한다는 이념적 논의가 소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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