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원, 허은아 대표 겨냥 당원소환제 시행 제안

POLITICS 뉴스

이준석 의원, 허은아 대표 겨냥 당원소환제 시행 제안
개혁신당허은아이준석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42 sec. here
  • 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7%
  • Publisher: 51%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당원소환제를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당헌에 명시된 당원소환제를 통해 허 대표의 ‘당의 위신을 해치거나 존립을 위태롭게 한’ 인사들을 파면할 것을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8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당원소환제 를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작금의 황당한 상황에 이르러 해결할 능력과 의지가 없는 인사들에 대해 당헌에 명시된 당원소환제를 시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원소환제는 당대표를 포함한 당직자가 당의 위신을 해치거나 존립을 위태롭게 했을 때 당원들이 소환해 파면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이 의원이 언급한 당원소환제 대상은 허 대표 혹은 ‘허은아 지도부’라고 이 의원 측은 전했다. 이 의원은 “현재 지도부 일부 인사의 비정상적 당 운영으로 대부분의 당직자들이 사퇴했다. 그들의 고민과 당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당규 상에 그 시행에 대한 조항을 정확하게 확정하고, 신속 추진하도록 지도부 인사들에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당헌·당규상 당원소환제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진행될 수 있다. 허 대표가 반대하더라도 최고위원 6명 중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까지 4명이 의결하면 된다는 것이 이 대표 측 주장이다.

개혁신당의 내홍은 지난달 허 대표가 이 의원의 측근인 김철근 당시 사무총장을 경질하면서 불거졌다. 이기인 최고위원은 전날 SNS에 “김 전 총장의 재임명, 대표 사퇴, 지도부 총사퇴, 조기 선대위, 지도부 재신임 당원 투표 등을 제안했지만 허 대표는 어떤 안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다”고 적었다. 지난 7일엔 허 대표가 새로 임명한 김정철 수석대변인, 이은창·하헌휘 대변인 등 대변인단이 사퇴했다.허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은 전 사무총장의 당대표 흔들기”라며 “당 대표직에서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개혁신당 허은아 이준석 당원소환제 내홍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갑툭튀’는 없다…‘6월의 장미 대선’ 누가 맞붙을까‘갑툭튀’는 없다…‘6월의 장미 대선’ 누가 맞붙을까[주간경향] 지난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뒤 여의도 정치권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전 대표)의 생일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경태 의원, 친윤계 의원 30여명 겨냥 '국회의원 자격 있느냐' 비판조경태 의원, 친윤계 의원 30여명 겨냥 '국회의원 자격 있느냐' 비판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관저로 향한 친윤계 의원 30여명을 겨냥해 국회의원 자격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준석, 조기 대선 겨냥 “2016년 이후 단일화 없는 3당 당선자는 이준석 뿐”이준석, 조기 대선 겨냥 “2016년 이후 단일화 없는 3당 당선자는 이준석 뿐”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3일 “2016년 이후로 봤을 때 단일화나 이런 거 없이 3자 구도에서 3구도(3당)에 해당하는 사람이 당선된 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형식적 대표와 실질 대주주 충돌?…이준석·허은아 싸우는 까닭형식적 대표와 실질 대주주 충돌?…이준석·허은아 싸우는 까닭허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무총장의 권한을 기형적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문제지만, 최고위에서 한 번 의결된 사항을 일부 당직자들이 수정하려 한 절차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당시 사무총장에게 경고했고 이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경질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위 사실로 당원들에게 해명해봐야 하루도 못 간다'며 허 대표가 문제 삼은 당시 당헌·당규 수정안 회의와 관련한 ‘사무처 경위서’를 공개했다. 비공개 최고위 뒤 하루도 안 돼 허 대표와 이 의원이 충돌하면서 ‘허 대표가 사퇴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로 번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글랜우드크레딧 “투자는 곧 좋은 파트너 찾는 과정”글랜우드크레딧 “투자는 곧 좋은 파트너 찾는 과정”이찬우 대표 본지 인터뷰 국내 출자자 보수적 집행 속 6000억원 펀드 조성 ‘쾌거’ 내부에 각계 전문가 포진해 기업에 다양한 구조화 제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탄핵 기각 시 찬성 의원 처벌 법안, 권성동 원내대표 제안탄핵 기각 시 찬성 의원 처벌 법안, 권성동 원내대표 제안국회에서 통과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경우 그 탄핵안을 발의·표결한 국회의원을 직권남용으로 처벌하는 법안을 여야 공동으로 발의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은 제안을 던졌으며, 탄핵남용은 입법부의 직권남용이라고 규정한 뒤 행정부가 잘못하면 입법부는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통해 견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9 14: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