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정우성과)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냐' 질문에 이런 대답을 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 송 실장이 영화 '헌트'의 주역 이정재, 정우성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선물은 정종 술잔 세트와 찻잔 세트였다. 이정재가"평소에 술 아예 안 드시지 않나"라고 묻자 이영자는"술 넣을 배 있으면 다른 걸 넣는다. 달달하니 맛있는 게 얼마나 많냐"고 말했다.이에 정우성은"둘 중 하나에 먼저 집중해 보는 게 좋지 않겠나"라면서"내가 뭘 선택해야 하나 자꾸 질문만 던지고 있는 거다. 질문하지 말고 내가 성취하고 잃을 게 뭔지에 대해서 집중해 보고, 그러다 보면 판단이 서지 않을까 생각든다"고 조언했다.이영자는"두 분 정말 사랑한다. 우리 셋 중에 누가 중간에 결혼한다고 하면 죽는다. 우린 일로 결혼했다. 진짜 가면 안 되다"고 말했다.최근 개봉한 영화 '헌트'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다.
정우성은"서로 바쁘면 오래 못 만날 때도 있다"면서 가장 오래 못 본 기간이"한 달 반"이라고 답했다. 이영자가"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냐"고 묻자 이정재는"아무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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