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와 함께 탈모 치료와 관리법을 알아봤습니다.\r탈모 머리카락 피부
국민 관심 질병의 하나인 탈모는 날씨 같은 환경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두피가 자외선·열기를 흡수하는 반면 땀·유분 등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하지 못한다. 그러다 가을이 되면 일조량의 변화와 더불어 탈모가 심해진다. 가을 탈모 예방을 여름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다. 탈모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초기부터 치료해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와 함께 탈모 치료와 관리법을 알아본다.-탈모 초기 치료법에는 무엇이 있나.“약물치료, 레이저를 활용한 치료가 있다. 모발 이식은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주목받는 저출력 레이저 탈모 치료기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정확한 명칭은 탈모 치료용 ‘의료용 레이저조사기’다. 처음 소개됐던 2000년 초반에는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모발 전문가가 탈모 치료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저출력 레이저 치료법은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모낭의 작용을 보다 활발하게 해 모발 성장을 돕는다. 따라서 다른 치료를 받는 상황이어도 저출력 레이저 치료법을 추가로 함께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먹는 약은 1~2%에서, 바르는 약의 경우 10% 정도에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데 저출력 레이저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없이 대체 치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치료 효과는 언제부터 볼 수 있나.“탈모 치료의 방법들이 달라도 대부분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2~3개월, 평균 4~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두 번 치료한 뒤 효과가 없다고 중단하면 수개월 후에 다시 탈모가 진행한다.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나이가 젊을수록 병원을 찾기보다 보조적인 수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40세 이전 젊은 나이에 치료받으면 99% 가까이는 최소한 현재 모습을 지킬 수 있다. 우선 탈모 여부를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받아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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