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쌍방울 대북송금 “다툼의 여지” 백현동 특혜개발 의혹 “단정 어려워” ‘검찰사칭 재판’ 위증교사 혐의만 인정
‘검찰사칭 재판’ 위증교사 혐의만 인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백현동·대북송금·위증교사 혐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는 난항을 맞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법원이 영장기각 사유로 상당부분 혐의가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는 점이다.
세 가지 사건에서 법원이 인정한 혐의 성립 정도는 위증교사 > 백현동 > 대북송금 순이다. 법원은 영장기각 사유를 밝히며 쌍방울 대북송금에 대해선 “대북송금의 경우 핵심 관련자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을 비롯한 현재까지 관련 자료에 의할 때 피의자의 인식이나 공모 여부, 관여 정도 등에 관하여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보인다”고 했다. 이 대표에 대한 혐의성립 자체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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