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9%, 민주당은 29%로 집계됐습니다. \r한국갤럽 여론조사 이재명 민주당 지지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첫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방송 인터뷰 등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뉴스1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과 이달 2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1주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9%, 민주당은 29%로 집계됐다. 정의당 5%, 기타 정당 1%, 무당층 27%다.한국갤럽은 “최근의 양대 정당 구도는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의 화제성 견인,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전후 민주당 내 난기류 등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설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6%,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 ‘인사’, ‘외교’,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검찰 개혁 안 됨/검찰 권력 과도’, ‘독단적/일방적’,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소통 미흡’, ‘공정하지 않음’ 등이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 인사 문제 급증은 정순신 국수본부장 임명·취소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삼일절 연설’은 조사 기간 이틀 중 3월 2일 하루에 새로이 등장한 사안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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