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체포안 표결 뒤 민주당 내홍 격화 친명 '추가영장 시 당론 모으는 절차 필요' 김용민 '당원 분노 정당…공천 당원평가로 심판'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오늘 전당대회를 6일 앞두고 수도권 합동연설회를 진행합니다.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당내에선 거친 공방이 오가고 있습니다.친명계에선 구속영장이 재청구 될 경우 당론을 모으는 절차를 두거나, 아예 투표 보이콧으로 체포동의안을 부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총선에서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선택에 따라서 그분들이 심판 할 수 있게 당은 길을 열어두는 게 중요하다. 당원들이 공천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특히 일부 강성 지지자들의 색출 작업에 대해 마치 나치 시대에 기독교 신자를 색출하려는 것과 같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색출이라는 말이 나오는 건 해서는 안 되지요. 나치 시대에 기독교 신자를 색출하려고 십자가 밟기를 강요하고 그랬지 않습니까?]이와 함께 당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어떻게 내홍을 수습해 나갈지 주목됩니다.네, 먼저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기념사가 시대 변화에 따라 한일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평가했습니다.[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문재인 정권이 초래한 북핵 안보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는 게 그렇게 못마땅합니까? 법의 심판을 받으라는 지엄한 민심의 명령을 죽창가로 덮을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까?]박홍근 원내대표는 과거 이완용과 윤 대통령 발언을 비교하면서 모두 식민사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저는 매국노 이완용과 윤석열 대통령 말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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