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4일간 이화여자대학교서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대회' 개최... 세계 경제 학자들 참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욱 심해졌다"며"기본적인 삶이 보장받을 수 있는 기본사회, 기본소득 정책이 실현되어야 한다"며 대선후보 시절 대표 공약이었던 기본소득을 실현할 뜻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는"보편적이고 무조건적인 기본소득의 전 지구적 실현을 희망한다면 우리는 이제 그간 우리가 너무 많이 말해왔던 기본소득의 바람직성을 단순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며"대신 온몸으로 '현실 속의 기본소득'에 대해 말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대회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정태호 민주연구원장은"기본소득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정책 모델"이라며"기본적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는 기본소득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안효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대회의 주제인 '현실 속의 기본소득'은 그동안 기본소득이 얼마나 전진해 왔는지를 상기하게 한다"라며"기본소득은 아이디어에서 현실로 바뀌어왔으며, 더 이상 문 앞에 있는 적이 아니라 성 안의 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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