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이제는 키움 영웅들과 함께'…오재일 '아직 못 보내' SBS뉴스
키움은 이원석에게"오늘 중으로 팀에 합류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원석은 라이온즈파크에서 당장 경기를 치를 때 필요한 장비를 챙겨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으로 향했습니다.이원석은"감독님께 인사드릴 때부터 울컥했다. 삼성에서 좋은 지도자, 동료를 만나 즐겁게 생활했다"며"선수 생활 마무리를 삼성에서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팀을 떠나게 돼 아쉽다"고 말했습니다.2009년 자유계약선수 홍성흔의 보상 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한 그는 2017년 삼성과 4년 최대 27억 원에 FA 계약을 했습니다.삼성에서 뛴 6년 1개월 동안 이원석은 7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90홈런, 434타점을 올렸습니다.트레이드 직전인 어제 대구 두산전에서도 이원석은 4번 타자로 삼성 타선에 힘을 실었습니다.또"키움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는 강팀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도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가족 같은 선수가 떠나 마음이 아프다. 이원석은 삼성에 정말 큰 힘이 된 선수"라며"오늘 바로 키움에서 선발 출전한다고 들었다. 우리 팀에 새로 온 김태훈도, 키움으로 간 이원석도 좋은 활약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에 이어 삼성에서 같이 뛴 선배 강민호는"삼성에서 함께 은퇴하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며"키움이 이원석을 원했다고 하니, 그곳에서 좋은 성적 냈으면 한다. 이원석은 잘할 것"이라고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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