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김태훈 트레이드, 서로의 약점 메울까 KBO리그 삼성_라이온즈 김태훈 키움_히어로즈 이원석 양형석 기자
키움이 마무리 출신 불펜투수를 내주고 만 36세 베테랑 내야수를 영입했다.
하지만 키움에게도 타선에서 감추고 싶은 약점이 있다. 바로 수비만큼 타격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포지션인 양 코너내야 1루와 3루다. 박병호의 FA 이적 후 주인을 잃은 1루는 신예 박주홍과 김수환, 중견선수 전병우 등이 나서고 있지만 아직 공수에서 홍원기 감독을 만족시키는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김태진과 김휘집이 경쟁하는 3루 역시 확실한 주전을 구하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 키움은 이정후가 올 시즌이 끝난 후 해외진출을 선언한 만큼 올해야말로 2022년에 아쉽게 놓쳤던 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2022년 겨울 FA시장에서 원종현과 이형종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키움은 지난 3년 연속 두자리 수 홀드를 기록했던 검증된 불펜투수를 내주고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을 영입했다. 과연 이원석을 영입한 키움의 과감한 승부수는 시즌 초반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히어로즈에게 단비가 될 수 있을까.삼성은 '왕조'라 불리던 2010년대 초반, 최강 마무리 오승환을 중심으로 홀드왕 안지만, '국노' 정현욱, '쌍권총' 권혁, 권오준 등 뛰어난 투수들이 즐비했다. 하지만 이는 류중일 전 감독이 '야통'으로 불리며 통합 4연패를 달성하던 시절의 추억 속 먼 이야기일 뿐이다. 당시 삼성의 최강 불펜 멤버 중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이제는 KBO리그 최고령 선수가 된 오승환 뿐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3안타 6타점' 키움 러셀, 재영입 보람 있네'3안타 6타점' 키움 러셀, 재영입 보람 있네 KBO리그 염소의_저주 시카고_컵스 키움_히어로즈 에디슨_러셀 양형석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틀간 6안타' 양찬열, 우익수 다크호스 급부상'이틀간 6안타' 양찬열, 우익수 다크호스 급부상 KBO리그 우익수_경쟁 이틀_연속_3안타 두산_베어스 양찬열 양형석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무리 돌려막는 한화, 뒷문 불안 해법은?마무리 돌려막는 한화, 뒷문 불안 해법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김범수 KBO 김세현 케이비리포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정후 닮은꼴' 특급 루키, 거인 군단의 활력소 될까?'이정후 닮은꼴' 특급 루키, 거인 군단의 활력소 될까? 프로야구 이정후 김민석 KBO 롯데자이언츠 케이비리포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방 약점' 외면한 KIA, 꼴찌 추락은 필연?'안방 약점' 외면한 KIA, 꼴찌 추락은 필연? 프로야구 주효상 한승택 KBO KIA타이거즈 케이비리포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선발 데뷔전 승리' 송영진, 괴물 투수 인천 상륙?'선발 데뷔전 승리' 송영진, 괴물 투수 인천 상륙? KBO리그 5이닝_노히트_투구 선발_데뷔전 SSG_랜더스 송영진 양형석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