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리투아니아 순방 중 명품숍 방문 논란에 대해 “여사께서 K콘텐츠나 K관광 또는 미술을 전공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거기를 왜 가냐 그렇게 보는 것보다는 외교로서 보면 적절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빌뉴스 구시가지를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의원은 이날 저녁 CBS 라디오 에 출연해 “리투아니아가 인구 280만 정도 되는데 자국 수출 2위를 기록하는 게 섬유나 패션산업 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으로 2020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맡으면서 ‘윤 대통령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당시 김정숙 여사도 프랑스 순방 가서 패션 외교라고 하면서 한글로 디자인한 샤넬 재킷 입고서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옆에서 사진 찍던 모습, 이게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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