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 임진희, NH투자증권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SBS뉴스
이예원은 경기도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쳐 '8언더파 64타'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임진희도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이예원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2021년 6월 한경레이디스컵에서 투어 첫 우승을 기록한 뒤 지난해 7월 맥콜모나코오픈에서 투어 2승째를 달성한 임진희는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시원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팬들의 급격한 관심을 받고 있는 신인 방신실은 오늘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9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박지영은 157m로 세팅된 파3, 3번 홀에서 홀인원을 작성하며 다이아몬드 목걸이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신인상 포인트 2위 황유민은 5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고,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민별은 3언더파 공동 3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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