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도착한 지 약 5분 만에 자리를 뜬 이 장관은 분향소 자원봉사자 등의 '사퇴하라'는 요구엔 답하지 않았다. 핼러윈참사 이상민
설 연휴 첫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예고 없이 '핼러윈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자 유가족과 시민단체 측이"도둑 방문"이라고 비판하며 이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러 왔다고 설명했으나 유가족들에게 사전 연락도 없는 일방적인 방문에 불과했다"며"이번 참사의 핵심 책임자로서 통렬한 반성과 사죄의 말도 없이 '도둑 조문'을 오는 뻔뻔한 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 장관은 분향소 영정 앞에서 고개를 숙인 뒤 현장에 있던 유족과 만났다. 그는"젊은 청년들을 잘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며"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엇을 할 수 있느냐"는 유족의 반문에"여러 번 말씀드렸는데 한번 만나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현장에 도착한 지 약 5분 만에 자리를 뜬 이 장관은 분향소 자원봉사자 등의"사퇴하라"는 요구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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