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앞두고 ‘날벼락’ 개포자이 예비입주자들 어쩌나···“열쇠 못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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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가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의 입주가 돌연 중단됐다. 당장 이사를 앞둔 예비 입주자들은 임시거처를 마련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입주가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입주가 돌연 중단됐다. 당장 이사를 앞둔 예비 입주자들은 임시거처를 마련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19년부터 사업부지 내에 위치한 ‘경기유치원’ 토지보상 금액 등과 관련해 갈등을 빚어왔고, 행정법원이 경기유치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오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준공인가 처분효력이 정지됐다. 법원 결정에 따라 강남구청은 준공인가를 법원 판결이 내려질 24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준공인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입주는 불가능하다. 현재는 임시사용허가를 받아 입주가 일부 진행됐다. 지난달 말부터 일부 가구가 입주를 했지만 현재까지 대부분의 예비 입주자들이 이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3375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조합은 “준공인가 처분 효력 정지는 3월 24일까지의 임시적이고 잠정적인 조치로 법원의 최종결정이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이행명령은 취해졌고, 이는 도시정비법에 근거한 것이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합이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키 불출의 당사자인 GS건설 또한 구청의 이행명령을 수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조합에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다”고 불가피한 조치임을 조합원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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