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호, 오릭스와 첫 연습경기 4대 2 패배 SBS뉴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시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연습경기에서 4대 2로 졌습니다.대표팀은 1번 토미 현수 에드먼, 2번 김하성- 3번 이정후, 4번 김현수, 5번 박병호, 6번 지명타자 강백호, 7번 양의지, 8번 나성범, 9번 오지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습니다.
KBO리그에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오지환은 연달아 실책을 저지르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표팀 선발 소형준은 1대 0으로 끌려가던 2회 말 원아웃 2루에서 이케다 료마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는데, 유격수 오지환은 2루 베이스 쪽으로 느리게 굴러가던 타구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가 공을 더듬었습니다. 계속된 원아웃 1, 3루에서 소형준은 야마아시 다쓰야를 다시 내야 땅볼로 유도했는데, 이번에도 오지환이 병살 플레이를 시도하려다 글러브에서 타구를 제대로 빼지 못해 추가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하지만 김광현은 노구치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3대 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습니다.5회 초에는 원아웃 후 오지환이 좌익선상 2루타, 에드먼이 야수 선택으로 살아나가 원아웃 1,3루의 기회를 잡았는데 김하성이 유격수 병살타로 돌아섰습니다.하지만 다섯 번째 투수 정철원이 2안타를 맞아 투아웃 1, 3루에서 이케다의 땅볼을 김하성이 놓쳐 다시 1실점 하면서 4대 0이 됐습니다.그리고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는 이정후와 박해민의 안타로 만든 원아웃 2,3루 기회에서 대타 박건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습니다.한국 국가대표로 처음 연습경기에 나선 메이저리거 에드먼은 삼진 1개를 당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루 수비는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답게 여러 차례 매끄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오릭스와 첫 연습경기 3루 김하성 · 유격수 오지환…최정 벤치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오늘 낮 12시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출전 라인업에서 김하성을 3루수, 오지환을 유격수로 기용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결전 앞둔 이강철호, 오릭스 2군 구장서 첫 적응훈련'세계 4강'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수립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 현지에서 첫 공식 훈련을 펼쳤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오늘 일본 오사카시에 위치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2군 구장인 마이시마 버펄로스 스타디움에서 1시간 30여 분간 간단하게 몸을 풀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타순·선발 베일 벗나…WBC 대표팀, 오늘 첫 공식 연습경기한국 야구대표팀이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을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6일 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야구대표팀, 첫 평가전서 오릭스에 2-4 패배늦게 시동 걸린 타선... 야구대표팀, 첫 평가전서 오릭스에 2-4 패배 프로야구 야구대표팀 WBC KBO리그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유준상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WBC] 오지환 실책 2개·실책성 플레이…플랜B 한계 확인한 이강철호 | 연합뉴스(오사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눈앞에 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첫 번째 공식 연습경기에서 과제를 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WBC] 타순 윤곽 드러난 이강철호, 오릭스·한신과 최종 모의고사 | 연합뉴스(오사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두 차례 최종 모의고사로 전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