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과학을 쉬운 말로 풀어주는 물리학자 김상욱 박사의 모습에 끌렸다. 을 읽고는 그의 팬이 되었다."다정한 과학자"라 불리는 만큼 그는 난해한 과학을 대중에게 익숙한 언어와 문학적 비유로 설명한다. 덕분에 학창 시절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물리와 가까워지고 있다.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과학을 쉬운 말로 풀어주는 물리학자 김상욱 박사의 모습에 끌렸다. 을 읽고는 그의 팬이 되었다."다정한 과학자"라 불리는 만큼 그는 난해한 과학을 대중에게 익숙한 언어와 문학적 비유로 설명한다. 덕분에 학창 시절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물리와 가까워지고 있다.김상욱 박사는 '물리'라는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물리만으로 만물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물리학 뿐만 아니라 화학과 생물, 인문학적 지식을 총동원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이해해보고자 시도한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내 몸을 이루는 탄소 원자는 책상, 자동차, 고양이, 흙을 이루는 탄소 원자와 완전히 똑같다.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인 원자는 서로 구분할 수 없게 똑같고, 단지 원자들이 만나 배열되는 방식의 차이에 따라 저마다의 형태를 갖기 때문이다. 생명을 이루는 원자라고 특별하지 않다. "원자는 서로 구분할 수 없이 똑같다는 사실이다. 공기 중의 탄소, 나무의 탄소, 내 몸의 탄소, 흙 속의 탄소는 모두 똑같다. 그래서 공기는 나무가 되고, 나무는 내 몸이 되고, 내 몸은 흙이 된다."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에서부터 지구상에 있는 모든 물질이 동일한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순환과 재구성을 통해 서로를 오간다니 인간의 관념을 지배하던 위계와 질서가 와르르 무너져 내린다. 외면의 다름만 보며 구분 짓고 그걸 차별과 혐오의 기준으로 삼는 인간의 태도가 얼마나 우매하고 근시안적인지 명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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