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파업사태 1년을 맞아 공공의료 전문가 권용진 서울대 의대 교수의 솔직한 질문과 답변을 듣고 의대생 학부모 모임의 깜짝 놀라움을 나누었습니다.
" 의대생 학부모 모임에 깜짝 놀라…아무도 비난할 자격 없어" 김재현 선임기자=의대증원이 불러온 의료계 파업 사태 1년을 맞아 공공의료 전문가인 권용진 서울대 의대 교수를 찾아갔다. 권 교수는 집단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을 향해 SNS에"의사로서 직업윤리 , 전공의로서 스승에 대한 예의, 근로자로서 의무를 고려할 때 성급한 행동"이라며 복귀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던 인물.
그의 거침 없는 '쓴소리'에 국민들은"이 시대의 진정한 의사"라며 박수를 보냈지만, 동료 의사집단에선"참의사 나셨네"라는 조롱이 이어졌다. 죄라면 할 말을 한 것뿐인 권 교수는"선생으로서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의사들의 행태에 분노하다 이제는 체념 상태에 빠진 국민의 심정을 대변해 날 선 질문을 던졌지만, 권 교수의 답변은 의외로 솔직했고 거침이 없었다.▲ 전공의들 사이에서 악평이 좀 있더라. 의료계 일 하다 보면 욕하는 사람은 늘 있는데,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의협에서 일했던 선배로서, 선생으로서 할 일을 하는 것뿐이다. 지식인이라 하면서 악플이 두려워서 할 말 못하면 그게 지식인인가. 지식인인 척도 하지 말아야지.▲ 급속성장의 후유증이다. 그 정점에 교육과 의료 문제가 있는데, 둘이 복합적으로 꼬여 문제 해결을 막고 있다.
의료계 파업 의대생 학부모 권용진 교수 직업윤리 의료개혁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의사들의 옳은 행동에 대한 질문의대생 학부모 모임에 깜짝 놀라…아무도 비난할 자격 없어. 의대증원이 불러온 의료계 파업사태 1년을 맞아 공공의료 전문가인 권용진(55) 서울대 의대 교수를 찾아갔다. 권 교수는 집단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을 향해 SNS에'의사로서 직업윤리, 전공의로서 스승에 대한 예의, 근로자로서 의무를 고려할 때 성급한 행동'이라며 복귀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던 인물. 그의 거침 없는 '쓴소리'에 국민들은'이 시대의 진정한 의사'라며 박수를 보냈지만, 동료 의사집단에선'참의사 나셨네'라는 조롱이 이어졌다. 죄라면 할 말을 한 것뿐인 권 교수는'선생으로서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의사들의 행태에 분노하다 이제는 체념 상태에 빠진 국민의 심정을 대변해 날 질문을 던졌지만, 권 교수의 답변은 의외로 솔직했고 거침이 없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구 증손 김용만 '김문수 '백범 중국인설' 망언, 전형적인 뉴라이트 주장''대한민국 근본 뒤흔드는 자, 장관 자격 없어...사죄하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전남에 세계 최대 50조 ‘AI 데이터센터’?…도청 “깜짝 놀라”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전라남도에 지어지나? 미국 투자업체가 최대 50조원을 들여 데이터센터를 전라남도에 짓겠다고 발표하자, 이곳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전라남도가 투자 규모나 입지가 확정된 게 없다고 선을 긋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19일 미국 투자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대생 복학, 뚜렷한 움직임 없어지난해 휴학에 돌아온 의대생이 아직 없다. 학생들은 의대 증원 정책, 수가 체제 등의 요구 사항이 충족되지 않아 복학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느 장관의 끔찍한 예언...'국가 체제 파괴'로 나아간 국힘[신필규의 아직도 적응 중] 헌정 질서 부정하는 정당, 공당으로서 자격 없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응원봉에 깜짝 놀라'... 지난해 개봉한 영화가 특별 상영된 까닭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와 영화 가 만났다. 지난 20일 저녁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상영회는 특별했다. '남태령에서 거제까지 연대의 힘으로 노조법 개정' 슬로건처럼 영화를 통해 최근 윤석열 내란 규탄에 앞장선 민주노총 노동자들과 응원봉 세대가 공감과 연대를 나누는 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