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신설 위한 목포대·순천대 '통합 불발'...한곳 선정 절차 착수

대한민국 뉴스 뉴스

의대 신설 위한 목포대·순천대 '통합 불발'...한곳 선정 절차 착수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51%

전남에 없는 국립의대의 신설 방안으로 꼽혔던 목포대학교·순천대학교 '대학 통합'에 대한 합의가 1차 시한인 28일까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의대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기관은 두 대학 중 한 곳을 정해 정부에 의대 신설을 요청하는 공모 절차 돌입을 선언했다. 다만 25일까지 추천 대학을 정부에 통지해야 ...

이에 따라 의대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기관은 두 대학 중 한 곳을 정해 정부에 의대 신설을 요청하는 공모 절차 돌입을 선언했다.'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28일" 공모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대학설명회와 공청회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역기관은"목포대와 순천대가 28일 '대학 통합에 기반한 의과대학 신설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 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힘에 따라 공모 추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두 대학에서 10월 28일까지 통합합의서를 제출하면,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설립방식을 검토하고, 제출 기한을 넘길 경우에는 '공모 추천'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이다.서부권 공청회 및 설명회는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용역기관은 이를 통해 신설 의대 후보지를 결정한 뒤 11월 25일 관련 서류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용역기관은 공모가 마감되는 11월 20일전까지 두 대학에서 통합에 합의하고, 정부 협의를 거쳐 '통합 합의서'를 제출하면, 공모 일정을 보류하고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통합의대'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기관 관계자는 이날 보도자료에서"11월 25일까지 정부에 반드시 추천해야 하는 촉박한 일정으로 통합 합의가 어려울 경우, 공모는 진행해야 한다"면서도"최선의 설립안 마련을 위해 '통합 의대'와 '공모'방식 모두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인구 180만이 사는 전남에는 의대가 한 곳도 없다. 각 대학과 지역사회, 정치권이 30년 이상 의대 신설 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과거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채택만 됐을 뿐 신설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국립 의대 신설을 역점 사업으로 정한 민선 8기 전남도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의대 신설 대학을 결정해서 알려달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적 발언을 토대로, 지역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입지를 정하는 내부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내년 복학 약속' 때 의대생 휴학 승인하겠다는 정부...'동맹 휴학' 번복 요구도'내년 복학 약속' 때 의대생 휴학 승인하겠다는 정부...'동맹 휴학' 번복 요구도교육부 '기존 제출 휴학원 정정 등 절차'...의대 과정 6년→5년 단축도 추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남 국립의대 신설 대학, 11월25일까지 정부에 추천키로전남 국립의대 신설 대학, 11월25일까지 정부에 추천키로(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전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7개월째 꿈쩍 않는 전공의…의사추계위·협의체 참여 부정적7개월째 꿈쩍 않는 전공의…의사추계위·협의체 참여 부정적(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7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정부와 의료계, 정치권에서 합의점을 찾기 위한 여러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독감 걸리면 100만원” “변호사 선임땐 1억원”…파격적인 보험상품, 알고보니“독감 걸리면 100만원” “변호사 선임땐 1억원”…파격적인 보험상품, 알고보니단기성과 위주 보험사 불건전경쟁 심화하자 금융당국, 보험산업 건전경쟁 확립방안 추진 보장금한도 가이드라인·심사기준 마련하고 보험사 내부통제와 외부검증 절차 강화 나서 건전경쟁 위한 배타적사용권 기간도 확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문일답]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위한 특별법 연내 발의'[일문일답]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위한 특별법 연내 발의'(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2026년 7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특별법이 올해 안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사 수 추계 연구자들 '현안보다 점진적인 의대 증원 제안'의사 수 추계 연구자들 '현안보다 점진적인 의대 증원 제안'(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정부가 의대 증원안을 마련할 때 참고한 의사인력 수급 추계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자들이 정부에 점진적 의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0 14: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