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고은지 기자=의대생과 교수단체가 전국 40개 의대 총장을 향해 수시 합격자 발표 등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9일 의대 및 의전원이 소속된 각 학교 총장에게 전하는 글에서"의학교육 현장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교육기관으로서의 마지막 소신과 양심에 따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정지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의대협은"부실한 의사 양산으로 의료계의 근간은 순식간에 무너질 것이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미래 세대의 국민이 떠안게 될 것"이라며"대학은 이를 저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전국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의대 총장들을 향해"의대 수시 합격자 발표, 정시 원서 접수를 중지하고 실질적인 정원감축을 긴급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의비는"탄핵 시국임에도 윤석열의 어이없는 의대 증원 폭탄에 따른 의대 입시가 지금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이대로 수수방관하면 한국 의학교육과 대학병원은 파탄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인철 기자=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소속 의대생들이 확대전체학생대표자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 및 착석하고 있다. 2024.11.15 [email protected]교육부를 향해서는"신입생 선발 권한은 대학에 있다"며"더는 대학 자율권을 침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그러나 교육 당국은 이미 결정된 대입 전형을 바꿀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교육부는 또 지난 6일 대변인실 명의로"수능 성적이 통지되고 합격자가 발표되는 등 대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2025학년도 대입 모집인원 중단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해달라"며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특수본 "윤대통령 피의자 입건…내란·직권남용 모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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