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집단 휴학 중인 의대 재학생들에 이어 내년도 의대 신입생도 수업을 ...
고미혜 기자=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집단 휴학 중인 의대 재학생들에 이어 내년도 의대 신입생도 수업을 듣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파국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지금이라도 신입생 모집 정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내년 3월에 1천명만 늘어나도 교육이 불가능하다"며"앞으로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모집 정지가 그나마 가장 최선의 수"라고 말했다. 그는"지금 상황이 이어진다고 하면 전공의들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점점 더 비가역적인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며"이 사태를 풀어내려면 1∼2년이 아니라 진짜 한 10년 정도 걸릴 수도 있다는 게 저희 생각"이라고 언급했다.이미 수능이 끝나 입시가 진행 중이지만 박 위원장은"99% 이상 그 친구들도 수업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어느 과든 2∼4학년 선배들이 다 수업을 안 듣고 있는데 1학년 신입생이 '윤석열 정부의 혜택을 받은 사람이니 수업을 듣겠다' 이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앞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은 지난 15일 대표자 총회를 통해 내년에도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결의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모집 정지 외에 ' 반성과 사과, 책임자 문책 정도만 해결되면 조금 여지가 열린다고 봐도 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엔"조건을 걸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선 언급한 바는 없다. 저희 요구는 변함이 없는 상태라고 이해해주면 된다"고 답했다.박 위원장은 현재 야당 없이 진행 중인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개인적으로는 되게 무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누가 추진을 하느냐에 따라 협의체 방향은 꽤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한동훈 대표는 이것에 대한 의지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한 대표와의 비공개 만남 당시 한 대표가 '의료계는 아이 돈트 케어, 그리고 정부 입장은 잘 모르겠어'라는 표현을 했다며"당시에도 꽤 충격적이었다. 결국은 정부를 어떻게 설득할지의 문제일 것 같은데 과연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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