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금리 인하 압박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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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 인하 압박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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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금리차가 길게는 5개월 연속 벌어진 데다, 금융당국이 '이제 대출 금리를 낮출 때가 됐다'고 경고하고 야당까지 가산금리 산정체계 관련 은행법 개정을 서두르면서 은행들로서는 인하 압박을 더 버티기 힘든 상황이다.

윤동진 기자. 2024.11.1 [email protected]이자 장사의 근원인 예대금리차 가 길게는 5개월 연속 벌어진 데다, 금융당국 이"이제 대출 금리를 낮출 때가 됐다"고 경고하고 야당까지 가산금리 산정체계 관련 은행법 개정을 서두르면서 은행들로서는 인하 압박을 더 버티기 힘든 상황이다.상품별 예정 인하 폭은 ▲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0.20%포인트 ▲ 전세자금대출 0.01∼0.29%p ▲ 신용대출금리 0.23%p다.

은행권은 지난해 3분기 이후 가계대출 수요 억제를 명분으로 대출 가산금리를 계속 올리다가 약 반년만인 이달 13일 신한은행이 최대 0.3%p 가산금리를 낮추면서 인하 경쟁을 시작했다.가산금리 인하는 아니지만, 시장금리 하락분을 최대한 빨리 대출금리에 반영하자는 취지다.앞서 13일 SC제일은행은 '퍼스트홈론'의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0.1%p 올려 사실상 대출 금리를 0.1%p 내렸고, IBK기업은행도 17일부터 대면 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 금리 산정 과정에서 영업점장이 재량에 따라 깎아 줄 수 있는 금리의 폭을 상품에 따라 기존 수준보다 최대 0.4%p 키웠다.특히 우리은행의 경우 다섯 달째 예대금리차가 계속 커지면서, 대출 금리 인하 여론을 더 따갑게 느낄 수밖에 없는 처지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2일"작년에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했음에도 가산금리 인하 속도나 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은행들이 새해 기준금리가 떨어진 부분을 반영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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