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하락에 저축은행 대출금리 인하, 시중은행은 움직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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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하락에 저축은행 대출금리 인하, 시중은행은 움직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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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연속 하락에도 시중은행은 대출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있다. 반면 저축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예대금리차는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지고 있다.

기준금리 2연속 하락에도 시중은행 대출금리 기존 그래도 2금융권은 먼저 움직여 금융차주 숨통 트일지 주목. 기준금리 2연속 하락에 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는 모양새다. 시중은행 이 예금 금리만 내리고 대출 금리는 그대로 둬 비판을 받는 동안 저축은행 이 먼저 움직이고 있다. 30일 저축은행 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BNK 저축은행 의 아파트 중도금대출 고정금리 최저 이율은 이달 연 4%로 떨어졌다. 지난 8월 연이율 5.6%에서 5.8%로 올린 이래 11월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가 이달 들어 1.8%포인트 인하한 것이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 아파트 중도금대출 연 이율도 1%포인트 이상 내렸다. 이밖에 IBK 저축은행 주담대 ,국제 저축은행 의 아파트 담보 대출, SBI주택대출(아파트), OK 저축은행 OK모기지론(아파트) 고려 저축은행 아파트 담보대출 등 주요 저축은행 주담대가 0.03~0.3%포인트 인하됐다. 저축은행 주담대 금리 인하는 시중은행 과 대비되는 행보다.

한국은행이 2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는데도 1금융권은 가계대출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있다. 이에 더해 시중은행이 예금 금리만 빠른 속도로 인하하면서 예대금리차는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지는 상황이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실제로 취급한 가계대출의 예대금리차는 1.00∼1.27%포인트로 집계됐다. 예대 금리차는 은행이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대출금리와 예적금 고객에게 지급하는 이자의 격차로, 은행 수익의 원천이다.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이자 수익이 커진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과 NH농협의 예대금리차가 각각 1.27%포인트로 가장 컸고, 이어 하나(1.19%포인트)·우리(1.02%포인트)·신한(1%포인트) 순이었다. 전체 19개 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의 예대금리차가 5.93%포인트로 1위였다. 혁신 금융 통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하는 토스뱅크(2.48%포인트)와 카카오뱅크(2.04%포인트)도 모두 2%포인트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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