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폐기물 수송관로 천공 발생, 원인은 음식물? 은평뉴타운 폐기물수송관로 은평시민신문 정민구
16년 된 서울 은평뉴타운 폐기물 수송관로에 내구도 하락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13일 현재 수송관로 천공으로 인해 관로 교체가 진행중인데 원인은 '곡관 부위 내구도 하락'으로 나타났다. 곡관 1개 교체 비용만 4천만 원이 소요돼 앞으로 내구도 하락으로 인한 수송관로 교체 비용 문제가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송관로 교체 공사는 주로 빨아들이는 압력이 강해 손상이 났던 은평환경플랜트 소각장과 가까운 곳의 수송관로에 대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번 수송관로 교체는 은평환경플랜트와는 약 910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수송관로 파손 원인인 단순히 압력문제 만이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은평구청 관계자는"처음에 CCTV를 통해 확인했을 때 천공의 크기가 매우 작았는데 올 1분기 동안 천공의 크기가 커졌고 쓰레기가 빨아들여지지 않게 될 정도로 압력이 약해져 교체를 하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관계자는 급한 곳 3곳에 대해 1억 3천만 원 정도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설계 내구연한은 30년이었지만 당초 예상보다 14년 빠르게 수송관로 교체가 이루어진 원인은 무엇일까? 수송관로 내구도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는 가연성 폐기물 뿐만 아니라 음식물 폐기물 같은 비가연성 폐기물 혼합배출이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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