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자, ‘최측근 인사’는 제일 먼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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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최측근'과 '교교 ·대학 직속 후배'를 살뜰히 챙긴 셈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4일 서울 통의동 제20대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3차 내각 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동훈 검사장이 검찰에서 영어를 제일 잘 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한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적극 추천하면서 주변에 한 말이라고 한다. 윤 당선자가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언론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등을 ‘깜짝 인사’라고 거론했지만, 실제 윤 당선자는 내각 인선 초기부터 이들을 일찌감치 낙점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검증 절차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지난 13일 2차 인선 발표에 이름을 올렸다는게 인선 과정을 잘 아는 이의 설명이다. 한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되자 내부에선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분리’ 추진이 막판 인사에 영향을 미친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또 윤 당선자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처음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상민 후보자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윤 당선자는 지난 1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며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를 시작해 20년 가까이 각급 법원과 법원행정처 법무담당관, 기획담당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루 거치면서 재판 업무 외에도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고,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중앙행정심판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행정 일선에서 조직을 직접 관리하고 국민과 국회 여러 행정부처와 직접 소통해왔다”고 길게 설명했지만, 이 후보자의 ‘판사·행정 이력’과 행안부 장관 업무와는 크게 관련이 없었다. 윤 당선자는 경찰을 관할하는 행안부 업무에 더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6대 수사권을 박탈해 경찰에 넘기는 이른바 ‘검수완박’은 행안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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