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은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 주장했지만,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국정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은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 주장하며 심판장과 플레이어가 한 몸이 된 상황이라는 국민감정을 강조했지만, 관련 증인신문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11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서는 국정원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윤 대통령 측이 주장하는 해킹을 통한 투표 조작 가능성에 대해 김용빈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단호히 일축했다. 김 사무총장은 국정원 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선거 부정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정원 이 선관위에 추가적인 시스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적이 없음을 언급하며, 국민의 투명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CCTV 영상 공개 및 수검표 제도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 측은 대법원 등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펼치며, 윤 대통령은 이날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참석하지 않고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 국회 측은 이번 주 증인 신문 절차로 충분하다며 신속한 변론 종결을 소망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부정선거 김용빈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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