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대선 사전투표 때 동행한 사람도 최 부대변인이었습니다.\r윤의사람들 최지현 최송현
다소 이질적인 두 단어는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만남을 요약하는 단어다. 변호사인 최 부대변인은 지난해 5월 서울 서초동 윤 당선인의 자택에서 그를 만났다. 당시 윤 당선인은 두 달여 전 검찰총장직을 전격 사퇴하고 잠행하며 대선 출마를 고심하던 때였다. 윤 당선인과 최 부대변인 모두를 아는 법조인 선배의 손에 이끌려 그 자리에 참석한 최 부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손수 만들어 내놓은 김치찌개를 대접받았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김치찌개 회동 이후 좋은 인상을 갖게 된 윤 당선인이 대선 출마 결심 이후 캠프에 합류할 것을 권유했고, 그는 단번에 캠프 합류를 결심했다. 최 부대변인은 “그간 배워온 걸 윤 당선인 밑에서 실제로 구현해보고 싶은 마음과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이 맞물린 결과”라고 결단 이유를 설명했다. 최 부대변인의 존재가 대중적으로 부각된 건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몰아치던 지난해 12월이었다. 당시 허위 이력 논란 등으로 김 여사는 대국민 사과를 했고, 그 때부터 최 부대변인은 김 여사의 공식·비공식 일정을 수행하며 김 여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겸했다. 최 부대변인은 “김 여사는 인간극장이나 동물농장 같은 프로그램은 마음 아파서 못 볼 정도로 세상을 보는 눈이 따뜻하다”며 “제게도 밥은 먹고 다니는지 항상 묻고, 늘 저를 살피는 맏언니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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