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사의 수용은 김 실장이 언론에 사퇴 의사를 밝힌 지 한 시간여 만에 이뤄졌습니다.\r윤석열 김성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윤 대통령은 김성한 안보실장의 사의를 고심 끝에 수용하기로 했다"며"후임으로는 조태용 주미대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조 내정자는 대미·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 출신으로, 2020년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내다가 윤석열 정부 초대 주미대사에 발탁됐다.앞서 안보실장 교체설이 제기되자 대통령실은 전날"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관련 질문에"어제 말씀드렸던 뜻은 당초 안보실장 교체를 검토한 바는 없었으나 김 실장이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여러 차례 피력했고 대통령께서도 제가 알기론 만류를 하신 거로 알고 있는데 본인께서 거듭 이같은 바람을 피력해서 고심 끝에 대통령이 수용하신 거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언론에 본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저는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성한 안보실장 사퇴 '논란으로 부담되지 않길'...후임에 조태용 주미대사오후 5시쯤 김성한 안보실장 명의 언론 공지 나와 / 김성한 '오늘부로 안보실장 물러나고자 한다' / '저로 인한 논란이 외교·국정 부담 안 되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김성한 사의 수용…새 안보실장엔 조태용 주미대사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안보실장에 조태용 주미대사를 내정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김성한 사의 1시간 뒤 수용... 후임은 조태용 주미대사대통령실 "대통령 만류, 고심 끝 수용"... 한미정상회담 목전 안보실장 공백 우려에 "인수인계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