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성한 사의 1시간 뒤 수용... 후임은 조태용 주미대사 윤석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성한 유창재 기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김성한 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직후인 오후 6시께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사의를 오늘 고심 끝에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대통령은 후임 국가안보실장에 조태용 주미대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수석은 조 신임 안보실장에 대해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외무고시 14회로 외교부에 입부해 북미국장과 북핵단장 그리고 의전장과 호주 대사를 거쳐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면서 "이어 청와대 안보실 1차장, 외교부 1차관에 이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지낸 후 주미대사로 재임 중이었다"라고 소개했다.앞서 김 실장이 오후 5시 3분께 자신의 명의로 된 언론 공지문을 출입기자단 단톡방에 올린 지 1시간 만에 사의 수용을 공식화한 것이다. 김 실장은 "저는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면서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까지만 해도 '안보실장 교체설'에 부인해왔던 것과 관련된 질문에 "당초 어제 말한 건 안보실장 교체를 검토한 바 없다"고 재확인했다. 이어 이 고위 관계자는 "그러나 김 실장이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여러 차례 피력했다"면서 "윤 대통령도 제가 알기로 만류했으나 본인이 고수해 대통령이 고심 끝에 수용하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외교라인 수장 사퇴로 인한 공백 우려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신임 안보실장이 바로 인수인계 작업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공관장 회의를 위해 한국에 오신 걸로 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정은 검토해 봐야겠지만, 어느 정도 인수인계 작업을 거친 후 조금이라도 잠시라도 워싱턴에 가서 주미대사로서 마무리 할 수 있는 절차를 밟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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