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의원, '12.3 내란 사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비화폰 증거 인멸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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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의원, '12.3 내란 사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비화폰 증거 인멸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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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3 윤석열 내란 사태'를 하루 앞두고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비화폰을 지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증거 인멸' 의심을 냈다. 윤 의원은 노씨에게 지급된 비화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검찰 출석 직전 반납됐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노씨에게 다시 비화폰을 준 이유가 증거인멸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노씨에게 비화폰을 건넨 사람이 대통령 경호처 소속 김성훈 차장이며, 노씨가 비화폰을 반납했을 때도 차장실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대통령 경호처 가 지난 '12.3 윤석열 내란 사태'를 하루 앞두고 민간인 신분이었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비화폰 을 지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노 전 사령관의 비화폰 이 지난해 12월 중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검찰 출석 직전 반납됐다"며 '증거 인멸'을 의심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또 당시 노씨에게 비화폰을 건넨 사람이 대통령 경호처 소속 김성훈 차장이라고 언급했던 전날에 이어, 노씨에게 지급된 비화폰이 재차 차장실을 통해 경호처로 반납됐다는 사실도 추가로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비화폰 관련 기록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란의 블랙박스라고 생각한다"며"불출대장을 보면 비화폰을 누구에게, 언제 줬는지 나와 있다. 서버를 보면 연결 기록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내란이라는 큰 퍼즐을 맞춰 가는 데 굉장히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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