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임기 연연 않겠다” 임기단축 개헌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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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임기 연연 않겠다” 임기단축 개헌 표명
임기비상계엄 선포개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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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5분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87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 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의 추진 임기 후반부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은 헌법과 헌법가치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개헌과 정치개혁이 올바르게 추진되면 그 과정에서 갈라지고 분열된 국민들이 통합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이 25일 “잔여 임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개헌과 정치개혁 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해 87체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5분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87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 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 의 추진 임기 후반부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상 절차상 2주 앞 대통령직 파면 여부에 관한 선고를 앞두고 임기 단축 개헌 추진 의사를 밝힌 것이다.

또 “국정 업무에 대해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을 감안해 대통령은 대외관계에 치중하고, 국내 문제는 총리에게 권한을 대폭 넘길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제질서의 급변과 글로벌 경제, 안보의 불확실성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한·미 동맹을 구축하고 한·미·일 협력을 이끌어냈던 경험으로 대외관계에서 국익을 지키는 일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하지만 비상계엄은 범죄가 아니고,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의 합법적 권한 행사”라며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는 오로지 주권자인 국민들에게 국회의 망국적 독재로 나라가 위기에 빠졌으니 공화국의 대의제 위기에 헌법 제정 권력인 주권자가 직접 나서 달라는 호소였다”고도 주장했다.윤 “국민께 혼란 끼쳐 죄송”…‘판결 승복’ 언급은 없어 충암고 후배인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무회의를 100여 차례 참석했지만, 이번 국무회의처럼 실질적으로 열띤 토론이나 의사 전달이 있었던 것은 처음”이라고 말한 지난 11일 7차 변론 증언을 직접 인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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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비상계엄 선포 개헌 추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개헌 정치개혁 비상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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