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통일교육 기조, 평화통일에서 '자유민주주의'로

윤 정부 통일교육 기조, 평화통일에서 '자유민주주의'로 통일교육 통일교육원 김도균 기자

국립통일교육원은 14일, 통일교육의 기본서인 를 개편해 발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에 발간한 에서 ▲평화적 통일의 실현의지와 태도 확립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및 민주시민의식 고취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건전한 안보관·객관적 북한관 정립 등을 통일교육의 목표로 제시했다.또 와 에선 자유·인권·법치 등 자유민주주구체적으로 에서는 납북자 문제에 억류자 문제를 추가하고 북한 인권에 관한 내용도 기존보다 2배가량으로 늘렸다.

그러면서 "은 헌법 제4조가 천명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평화적 통일정책' 등 헌법적 원칙을 분명하게 강조하고, 통일 준비 과정에서 미래지향적 관점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 "헌법 4조에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평화적 통일정책'을 분명하게 강조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비핵·평화·번영에 나와 있듯이 평화를 중요하게 다뤘다고 말했다.또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 발간됐던 가 이번에는 아예 발간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에 있는 이론적인 부분을 빼면 남북 협력·대화 등의 부분이 와 중첩되는 부분이 많아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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