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청춘들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 윤석열 김건희 서해_수호의_날 윤_대통령
지난 24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전몰장병들을 호명하기 전 울먹였던 윤석열 대통령은 행사 뒤 이어진 오찬에서 이같이 소회를 전했다고 참석자들이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이 호명 직전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며 울먹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유족은 물론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참모들, 군 장성들 상당수도 눈물을 훔쳤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 손을 잡고"진짜 죄송합니다, 어머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국가보훈처 등이 윤 대통령 뜻을 담아 애초 초안에 반영했고,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이 그에 맞춰 전사자 사진과 태극기 등으로 배경 영상도 제작했다는 것이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6월 29일 발표한 대선 출마 선언문 첫마디를"천안함 청년 전준영은 분노하고 있었다"는 말로 시작한 바 있다.취임 초인 지난해 6월 9일에는 용산 대통령실에 레드 카펫을 깔고 전씨를 비롯한 '서해 용사'와 유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 기시다와 맥주 회동 말고 '이걸' 했어야' 한 교수의 일갈'윤석열, 기시다와 맥주 회동 말고 '이걸' 했어야' 한 교수의 일갈 윤석열 조엘_앳킨슨 디플로매트 박성우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천안함 북한소행 직접 언급 안해 왜?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맞은 첫 서해수호기념의 날이자 천안함 사건 발생 12주기(3월26일)를 앞둔 24일 기념사에서 예상과 달리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임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다만 서해용사 55명(제2연평해전, 천안함, 연평도 포격 희생자)의 명단을 일일이 호명했다. 정작 기념사에서는 연설문 사전 원고엔 있던 ‘천안함 피격’이라는 말 자체를 누락한 채 연설해 배경이 의문이다.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이 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고만 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벼랑 끝 농민...윤 대통령, 양곡관리법 거부 말아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34%…부정평가 58%ㅣ한국갤럽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34%…부정평가 58%ㅣ한국갤럽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웅 55명' 일일이 이름 부른 윤 대통령…유가족·장병 모두 울었다 | 중앙일보입을 떼는 순간 눈물이 차오른 윤 대통령. 25초간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r윤석열 천안함 서해수호의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