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긍정 36%, 고령층·영남 이탈...부정사유 '능력부족' 상승 윤석열_대통령 난방비_폭탄 여론조사 전국지표조사 국정수행_지지율 이경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일 전국지표조사 1월 5주차 조사에서 36%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다른 응답층에 비해 우호적으로 평가했던 고령층과 영남 지역,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한 36%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상승한 5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9%였다.연령대별로 보면, 60대와 70세 이상 등 고령층의 긍정평가 하락이 눈에 띄었다. 60대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6%p 하락한 56%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8%p 상승한 40%였다. 70세 이상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한 64%,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른 25%였다. 권역별로 봤을 땐, 대전·세종·충청을 제외한 대다수 권역의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했다. 특히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하락한 44%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6%p 오른 45%였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6%p 내린 43%,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45%로 집계됐다.부정평가 사유로 '경험/능력 부족' 상승
국정수행 부정평가 사유로 직전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독단적/일방적'이 가장 많이 꼽혔지만 그 응답 비중이 4%p 하락한 반면, '경험/능력 부족' 답변은 직전 조사 대비 3%p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는 국정수행 부정평가자들을 대상으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부적합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하여서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통합, 협치 노력이 부족해서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기타 등 7가지 이유 중 하나를 고르게 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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