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통령의 스타성? 1년 지나면서 좀 익숙해져' 윤석열 출입기자단_오찬_간담회 취임_1주년 유창재 기자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에서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계기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오찬에서 '대통령이라는 스타덤을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정치 처음 시작할 때는 TV 토론 인터뷰한다고 방송국을 가니까 분장실로 데려가서 막 하는데 그때 내가 정치 괜히 시작했구나 "라며"나는 살면서 헤어드라이기 한번 안 써본 사람인데, 수건으로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던 사람인데, 얼굴에 로션도 발라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같은 헤드테이블에 앉았던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윤 대통령은"정보라는 것은 참고사항이지, 정보 가지고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결국은 나도 국민에게 모든 실상을 잘 알려주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민주주의라는 게 억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그런 사회에서 국민에 대한 설득이라고 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설득을 하려고 하면 아주 고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문 영역이 있어야지 그냥 대변인이 가서 이거입니다 라고 말한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면서"어떤 시도를 하고 어떤 노력하느냐 하는 것이 사회를 바꾼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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