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오늘] 2023년 4월30일 일요일 1. 미 언론 “한국 청년들은 ‘아메리칸 파이’보다 일자리 부족 더 관심” 2. 루이비통 런웨이로 변한 잠수교 3. 노동절 일한다면, ‘최대 2.5배’ 휴일 수당
26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열린 국빈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돈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기타를 선물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로 한-미 동맹과 확장억제가 크게 강화됐다고 강조했지만 한국에서는 진보와 보수 양쪽 모두에게 비판을 받는다고 미국 언론과 싱크탱크가 평가했다. 는 29일 ‘한국 지도자는 바이든한테 환대받았지만 국내에서는 다른 반응에 직면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한테 “내 친구”라는 말을 듣고 한-미 동맹을 강조하는 등 분위기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하지만 귀국해서는 낮은 지지율, 오랫동안 유지된 신중한 외교 기조를 위태롭게 하면서 미국에 더 밀착해 중국을 고립시키려는 것에 대한 일각의 불안감 등 매우 차가운 여론에 직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는 한국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 부족이 더 시급한 문제이지만 정상회담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칩과 과학법’이 한국 기업들에 가하는 압박과 관련해 “긴밀한 협의 계속”만을 언급한 점도 지적했다. 딜러리 교수는 “한국 젊은이들은 ‘아메리칸 파이’라는 노래는 모르지만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안다”고 했다. 공영 라디오 는 대통령실이 워싱턴선언에 대해 “사실상의 핵공유”라는 표현을 썼지만 백악관은 이를 부인했다며, 한국 정치권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실비 코넬대 교수는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기항을 약속한 것에 대해 “수천 마일 떨어진 수중에서 북한을 공격할 수 있는데 한국 항구에 모습을 나타내면 위치를 노출시킨다”, “심해에 숨는 미사일 잠수함을 상대적으로 얕은 일본해에 투입하면 발각되기 쉽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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