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배타적 민족주의 · 반일로 정치적 이득 취하는 세력 존재' SBS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한쪽이 더 얻으면 다른 쪽이 그만큼 더 잃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한일관계 역사를 되짚으며"존재 자체마저 불투명해져 버린 한일관계의 정상화 방안을 고민해 왔다. 마치 출구가 없는 미로 속에 갇힌 기분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작금의 엄중한 국제정세를 뒤로 하고, 저마저 적대적 민족주의와 반일 감정을 자극해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습니다.이번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굴종 외교' 등으로 맹비판하는 야당 등을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윤 대통령은 저우언라이 전 중국 총리가 1972년 일본과 국교 정상화를 선언하며 전쟁 배상 요구를 포기한 전례를 함께 거론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尹 '배타적 민족주의·반일로 정치적 이득 취하는 세력 존재'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일관계는 함께 노력해 함께 더 많이 얻는 윈윈 관계가 될 수 있으며, 또 반드시 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과거에 발목 잡혀선 안 돼, 우리 정부 올바르다'처칠 발언 인용하며 한일정상회담 정당성 강조..."'반일'로 정치적 이득 보려는 세력 존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주60시간 이상 나올 수도”…노동시간 들었다 놨다기존의 ‘주 69시간’ 정부안에 비판 여론이 일자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방침과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또다시 혼선이 일고 있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 앞 부끄러워 고개만 끄덕…다음엔 올림픽 금 선물할래요' | 중앙일보'내가 ＇한국인＇이란 걸 다시 느꼈다. 무거운 책임감도 생겼다'\r허미미 유도 국가대표 재일동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